오늘은 지각을 했다......
할 말이 없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밝은 햇빛에 상쾌함에 일어났다.
평소 2개의 알람시계를 맞춰놓고 자는데, 어제는 알람을 키지 못하고 잤다.
변명이다. 그냥 나약했을 뿐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시작으로 인해, 앞으로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즉, 오늘 지각을 한 것은 앞으로 지각을 할 수 있다고 연역적으로 추론해볼 수 있다.
이러한 실패를 겪었을 때, 사고를 어떤 식으로 해야,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
나는 이러한 실패를 겪었을 때, 이렇게 하기로 했다.
실패의 원인과 결과만을 기억하고, 다시 목표에 집중한다.
어려운 일이다. 사람들은 앞으로의 일어날 걱정에 의해 사고가 흐려지고, 목표를 뚜렷하게 볼 수 없게 된다.
하지만, 걱정이라는 것은 목표가 아니다. 즉, 목표를 위해 걱정을 차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는 다시 태어남을 뜻한다. 실패 이후 아주 경험적이고, 사소할 수도 있는 원인과 결과를 학습한 목표를 뚜렷하게 바라보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
원인과 결과
이번 지각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자존감 하락으로 인한 결핍을 다른 무언가로 채우려다가, 목표를 뚜렷히 보지 못한것을 원인으로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결과는 알람시계를 맞춰두는 것을 잊고, 늦잠으로 인한 지각이 되었다.
목표는 영웅이 되어 주위 사람을 힘들게 하지 않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능력이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하다. 이 목표에서는 자존감 하락이 필요하지 않다. 하나를 얻으려면 다른 것들은 버려야 한다. 목표만을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디모데후서 1장 7절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