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초 사랑의 교회에 갔다.
이사야 40장 1~31절늘은 서초 사랑의 교회에 갔다.
이사야 40장 1~31절
하나님의 위로 자체가 진정한 위로가 된다.
시편 23장 4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이렇듯 성경에서는 많은 위로를 건낸다.
성경에서 말하는 위로란?
구약에서 히브리어로 나훔이라는 단어는 위로를 뜻한다.
성령님과 위로의 관계가 어쩌고 했지만,,, 졸아서 못들었다 나중에 한 번 찾아봐야겠다.
이사야에 기록된 내용 중 예수님을 위로자로 표현한다.
마태복음 28장 20절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예수님께서는 위로를 해주신다.
이사야 40장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아멘...
내가 힘들지 않은 이유다.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이유이며, 신념을 붙들 수 있는 이유다. 결국 세상 끝 날까지 함께 계시는 자, 소망으로 삼기만 하면, 무한한 힘을 주시는 자 그 분이 내가 믿는 하나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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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감과 의미 부여
오랜만에 생각에 잠겨보았다.
과거에는 많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몰입할만한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끝나면 잠시 기분이 꿀꿀했다.
만화의 주인공들은 몰입한다.
만화라는 작품의 성 상 주인공들은 어떠한 목적을 갖고 있다.
목적에 몰입하고, 그 목적 속 일상에서 계속되는 새로움을 찾는다.
가끔, 어떠한 신비로운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한 신비로운 일들이 신비롭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재난이 닥쳤다.
로또에 당첨이 되었다.
이상형의 여자친구를 사귀었다.
원하는 회사에 다니게 되었다.
암에 걸렸다.
이 사건들에 조금의 의미를 부여해 재미있게 만들어보자.
재난이 닥쳤다. 평소에 운동을 했기 때문에, 남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다.
로또에 당첨이 되었다. 드디어 주변인들을 돈이라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줄 수 있겠다.
이상형의 여자친구를 사귀었다. 에로스를 넘어, 아가페를 경험해볼 것이다.
원하는 회사에 다니게 되었다. 결혼을 할 수 있겠네?
암에 걸렸다.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다.
말이 안되는가?
조금만 찾아봐도 저러한 사건들은 주변에 차고 넘치게 일어나는 일이다.
소방관님들은 재난에서 사람을 구했고, 로또에 당첨된 사람은 전액 기부했으며,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는 조건 없는 사랑을 하고 계신다. 원하는 회사에 다니게 된 친구는 결혼 생각을 하고 있으며, 다큐에서 본 암에 걸린 사람은 인생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있다.
자. 하나의 또 다른 사건을 보자
오늘도 피곤한 일상을 살아간다.
이제 나의 차례이다. 어떠한 의미를 부여할 것인가?
오늘도 피곤한 일상을 살아간다. 다른 사람들의 피곤함을 공감함으로 조금이나마 피곤을 행복으로 바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만 같다.
사실, 우주에서 은하로, 은하에서 태양계로, 태양계에서 지구로.......어딘가에서 나로.
우리의 인생은 너무나도 작고, 공허해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공허함 속에 원하는 것을 채울 수 있다.
이러한 인생은 너무나도 축복받은 인생이다.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사람들
일상 속에 파묻혀, 자신의 의미가 아닌 사회의 의미로 가득차 더 이상 공허함을 느끼지조차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한 사람들은 터질 것 같은 타인의 의미들로 자신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살아간다.
진정한 약자는 위처럼 공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아닌 자신의 의미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때문에, 나는 절대로 내 주변인들을 약자로 만들지 않을 것이다.
공허였던 공간을 성경과 하나님으로 가득 채운 나는, 타인의 의미들을 청소해주고 나의 의미를 보여줌으로 그들 스스로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의미를 찾게 할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오글거리는 글은 없다. 타인의 의미를 이해하고, 나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스스로를 만화 주인공이 되어 몰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디모데후서 1장 7절
아멘
